2025 EBS 수능특강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2 정답 안내
이 책으로 실력이 얼마나 오를까?
생명과학2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용어가 너무 많아요”, “외울 게 산더미예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런데 막상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게 된다.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들은 암기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내용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EBS 수능특강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2 교재는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개념의 뼈대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과 최근 출제 경향을 반영했기 때문에, 이 교재로 기본기를 다지면 실전 문제를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게 된다. 다만 교재를 그냥 읽기만 해서는 효과가 반감된다. 사용설명서로 문제 접근법을 익히고, 유사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는 과정이 병행되어야 한다. VOCA 1800으로 생소한 용어를 정리하면 지문 독해 속도도 빨라진다.
2025 EBS 수능특강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2 정답
단원별 특징과 공부 포인트
생명과학2의 단원 구성을 보면 생명 과학의 역사부터 생명공학 기술까지 폭이 상당히 넓다. 세포의 특성, 세포 호흡과 광합성, 유전자 발현과 조절, 생물의 진화와 다양성을 거쳐 최신 생명공학까지 다룬다.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범위가 넓으니 외워야 할 용어도 자연스럽게 많아진다.
그런데 실제로 각 단원을 뜯어보면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의 연장선이 많다. 세포 호흡은 중학교에서 다룬 호흡 과정에 몇 단계가 추가된 것이고, 광합성도 명반응과 암반응이라는 세부 단계가 들어간 것뿐이다. 유전자 발현 역시 DNA에서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본 것이다. 결국 새로운 개념보다는 기존 지식을 확장하는 방식이라 생각하면 된다.
공부할 때는 각 단원의 핵심 흐름을 먼저 잡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세포 호흡에서는 포도당이 분해되면서 ATP가 만들어지는 전체 과정을 먼저 이해하고, 그 다음에 해당과정-크렙스 회로-전자전달계라는 세부 단계를 채워넣는 식이다. 용어 암기는 그 다음이다. 흐름 없이 용어만 외우면 문제에서 조금만 변형이 들어가도 헷갈리게 된다.
진화와 다양성 단원은 유독 학생들이 어려워하는데, 여기서는 계통수 해석과 분류 체계를 반복해서 연습하는 게 핵심이다. 생명공학 단원은 최신 기술들이 나오지만, 기본 원리는 유전자 재조합과 PCR 몇 가지로 압축된다. 기술의 이름에 겁먹지 말고 원리 중심으로 접근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답지와 해설을 아래에 함께 올려두었습니다. 틀린 문제 복습이나 풀이 과정을 정리할 때만 사용해주세요. 혹시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면, 휴대폰에 PDF 보는 앱을 설치한 후 다시 시도해보세요.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