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EBS 수능특강 과학탐구영역 물리학2 정답 안내
이 책으로 실력이 얼마나 오를까?
EBS 수능특강 과학탐구영역 물리학2 교재로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다. “선생님, 이 책만 풀면 2등급 나올까요?” 솔직히 말하면 교재 자체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공부하느냐다. 수능특강 물리학2는 2026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한 교재지만, 단순히 문제만 푸는 학생과 개념을 완전히 소화하며 푸는 학생의 결과는 천지 차이다.
이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최신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물리학2의 특성상 공식 암기만으로는 절대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역학적 상호작용 단원에서 운동량 보존 법칙을 달달 외운다고 해서 충돌 문제가 풀리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실제로 작년에 우리 반 학생 중 한 명은 공식은 다 알고 있었는데 정작 문제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해서 3등급에 머물렀다. 수능특강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문제를 풀기 전에 반드시 상황을 시각화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2025 EBS 수능특강 과학탐구영역 물리학2 정답
단원별 특징과 공부 포인트
역학적 상호작용 파트는 물리학2의 기초이자 핵심이다. 여기서 운동량과 충격량, 각운동량의 개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나중에 전자기장으로 넘어가서도 계속 헤맨다. 특히 이 단원을 공부할 때는 한 문장을 읽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면 안 된다. “완전탄성충돌에서 운동에너지가 보존된다”는 문장 하나도 왜 보존되는지, 어떤 조건에서 보존되는지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
전자기장 단원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자기장 속에서 움직이는 하전입자의 운동을 다루는데, 이게 상상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 효과적인 방법은 문제를 그림으로 바꾸는 것이다. 로렌츠 힘의 방향, 입자의 궤도, 자기장의 방향을 직접 그려보면 훨씬 이해가 쉽다. 실제로 오른손 법칙을 손으로 하지 말고 종이에 그려서 익히라고 조언했더니 성적이 오른 학생이 여럿 있었다.
파동과 물질의 성질 파트는 현대물리학의 영역이다. 광전효과나 물질파 같은 개념이 처음에는 낯설 수 있다. 이 단원을 공부할 때 중요한 건 답을 먼저 추정해보는 습관이다. 예를 들어 빛의 진동수를 두 배로 늘리면 광전자의 최대 운동에너지가 어떻게 변할지 계산 전에 먼저 예상해보는 거다. 이런 훈련이 쌓이면 수능장에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답지와 해설을 아래에 함께 올려두었습니다. 틀린 문제 복습이나 풀이 과정을 정리할 때만 사용해주세요. 혹시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면, 휴대폰에 PDF 보는 앱을 설치한 후 다시 시도해보세요.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